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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을 보내려는 김민재가 걱정되는 변우석 "감당할 수 있겠는가?"

동영상 FAQ

'연모하는 여인' 개똥이(공승연)를 본인 손으로
임금 이수(서지훈)에게 보내야 되는 마훈(김민재)
이런 마훈이 안타까운 도준(변우석)
"자기를 할퀴는 고양이를 스스로 끌어안을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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