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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장혁의 미묘한 신경전 "우린 그저 적이 같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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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9. 11. 08 원본영상 나의 나라 11회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우린 오래 돌아온 것 같소. 동지에서 적으로, 원수로"
하지만, 방원(장혁)의 말에 싸늘하게 반박하는 남전(안내상)
"착각 마십시오. 우린 그저 적이 같았을 뿐이요"
서로를 향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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