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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의 담담한 고백 "갈 데가 없는 거 아시잖아요…"

동영상 FAQ

태오(박해준)의 외도 사실을 말하는 선우(김희애)
준영(전진서)을 데리고 고산을 떠나라는 마강석(박충선)
"저도... 여기 말곤 갈 데가 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자신이 이뤄낸 모든 것들인 고산에서 떠날 수 없다는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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