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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털어놓는 송윤아 "엄마, 난 잘 못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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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엄마가 있는 납골당에 간 정해(송윤아)
"엄마, 난 잘 못 지냈어... 그이 첫사랑이 나타났어"
해숙(한다감)이 신경 쓰이는 마음을
엄마 앞에서만큼은 솔직하게 털어놓는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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