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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에게 흔들리는 김민재가 답답한 박지훈 "언니 왜 이래♨"

동영상 FAQ

꽃파당의 매파로 면접 지원한 개똥이(공승연)
소박맞은 여인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개똥이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 마훈(서지훈)
그런 마훈이 답답한 영수(박지훈) "공사 구분 못하고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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