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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가자 1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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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 12. 20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른 개 넘는 섬들은 거느린
금오열도의 대장섬, 금오도

서울 여의도 열 배 면적, 인구 2천 명의 금오도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 방문객과 여행자들

그러나

세파에 떠밀려 사라져가는 금오도의 고유의 맛
그 맛을 찾아가는 첫 번째 탐사가 시작된다


때는 바야흐로 춘삼월, 한민족의 요리를 집대성한 식객의 만화가 허영만과
글로벌 사진작가이자 미식가인 배병우가 여수 금오도를 찾았다!

# 새콤달콤 봄철 입맛 돋우는 숭어초무침과 능성어 쑥국
금오도 서쪽 해안 비렁길 중간쯤에 들어앉은 두포 마을. 바닷물은 아직도 찬데 어민 여럿이 물 속에 들어갔다!
호기심 왕성한 사진작가 배병우가 달려가 발견한 것은 숭어! 산란을 위해 겨우내 살을 찌운 숭어는 3월이 제철이다.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숭어의 최고 일미는 회나 구이보다 초무침! 살아 펄떡이는 숭어의 육질을 무두질하듯
다소곳하게 만든 맛의 비법은 바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종초!
바다의 귀족 능성어에 향긋한 봄나물로 맛을 더한 능성어 쑥국은 바다 사람들만 누릴 수 있었던
최고의 간절기 영양식. 겨우내 바다와 싸워 살아남은 자는 알아도
도성의 왕족은 결코 알 수 없었던 금오도 맛의 비밀을 캔다.

# 500년 전의 맛을 복원한다! 조선 최초의 음식평론서 <도문대작>의 '방풍죽'
아득한 옛날, 진시황의 명을 받고 남도의 섬들을 뒤지던 사신들이 불로초로 여기며 가져갔다는 방풍.
한의학에서는 '풍'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효능을 알리고
실제로 금오도 노인들 중에는 뇌졸중 환자가 없다는데 …
강릉 출신의 허균이 유배 중에 지은 음식 소개서 <도문대작> 에서 제일 첫머리에 등장하는 방풍죽.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쉐프들이 허균의 기록으로만 남은 방풍죽의 실제 요리법과 맛을 최초로 복원한다.
해풍 맞고 자란 방풍과 쌀 그리고 청정 금오도의 물로 완성한 500년 전의 그 맛!

JTBC '섬으로 가자'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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