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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6. 01. 17 홈페이지 바로가기

맛의 방주 울릉도

2015년 태풍 고니로 고립된 섬, 울릉도
고립을 이겨낸 옛 역사를 통한 토속음식 취재

울릉도 사계절 비상식량
'꽁치 물회'와 '꽁치 엉겅퀴 조림'

가난한 시절, 끼니는 물론 곡식과 맞교환했던
부지깽이 나물

세계 전통음식 보존프로젝트
'맛의 방주'에 당당히 선정된
울릉도 홍감자와 섬말나리

# 고립된 섬 울릉도, '섬으로 가자' 심층 취재가 시작된다
2015년 태풍 고니로 울릉도에 고립된 허영만 화백과 배병우 작가. 오도가도 못한 상황에 처혔다.
'섬으로 가자' 촬영은 커녕 밥 한 끼 사먹기도 어렵게 됐다. 과연 이 노릇을 어떻게 할 건지….
허영만, 배병우 두 작가가 고민 끝에 선택한 건 울릉도 옛 역사를 통한 토속음식 취재!
그 새로운 맛을 찾아 두 작가의 취재는 다시 시작된다.

# 비상식량을 확보하라! '꽁치 물회'와 '꽁치 엉겅퀴 조림'
태풍의 여파로 울릉도의 식당과 상가는 일제히 문을 닫았다.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허영만 화백과
배병우 작가는 주민의 도움으로 새로운 울릉도 음식 취재의 기회를 얻는다.
고립이 일상이 된 울릉도 주민들. 집집마다 비상식량을 비축해 사계절 내내 먹는다.
꽁치물회는 제철인 늦은 봄에 잡은 꽁치를 사용한다.
급랭시켜둔 걸 그냥 회도 아닌 물을 넣어 밥처럼 수저로 퍼 먹는다.
봄에 딴 엉겅퀴도 삶아 냉동 보관했다 꽁치 엉겅퀴 조림으로 알뜰히 사용한다.
제철 음식이 최고라지만 제철 상관 없이 손을 봐서 비상식량으로 쟁여둘 수밖에 없는 울릉도 환경.
과연 어떤 토속음식으로 발전했는지, 맛 탐방이 이어진다.

# 가난의 세월 속으로 '부지깽이'
울릉군 북면 남양리. 해발 700미터 가파른 산등성이에 부지깽이 천국이 펼쳐진다.
지난 날 지독하게 가난했다. 밥 먹듯 굶는 날이 허다했다. 그래서 울릉도 거친 골짜기를 뒤져서
부지깽이 나물을 찾아내 끼니는 물론 곡식과 맞교환했다.
가난한 옛 시절. 울릉도 사람들의 식량으로 그리고 귀한 수입원 역할까지 한 부지깽이 나물.
그 산나물로 지져낸 부지깽이 전과 나물 무침 맛을 본 허영만 화백은 '부지깽이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는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산나물일까?

# 추억으로 만나다! '홍감자밥'과 '홍감자 인절미'
조선 후기 고종의 울릉도 개척령에 따라 50여 명의 농민들이 울릉도를 찾아 나리분지에 정착한다.
섬 주민이 됐지만 화전민처럼 살아야 했던 초기 개척민들은 거친 땅을 개간해 구황작물을 심었고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들을 찾아 밥상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식물들은 세월이 지나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 시작한 세계 전통음식 보존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에 당당히 선정됐다. 그렇다면 '맛의 방주'에 선정된 식재료는 무엇이고 그 옛날
울릉도 초기 개척민들이 해먹었던 홍감자밥과 두메부추김치,
섬말나리 범벅 그리고 홍감자 인절미는 어떤 음식인지

JTBC 섬으로 가자
'맛의 방주 울릉도' 편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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