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요 메뉴 영역

본문 영역

섬으로 가자 7회 다시보기

이용권 안내 및 구매 | 동영상 FAQ

등록일2016. 01. 31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해와 남해가 교차하는 황금어장 터
추자도

새벽 삼치잡이 현장
바다의 대물 삼치와 어부의 생존을 건 사투!

그리고
숙성될수록 부드러운 맛, 삼치 선어회

조선 시대 영조가 즐겨 먹던 참조기와
말린 굴비를 이용한 '된장 굴비'와 '굴비 젓국'

추자도 삼치와 조기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 숙성될수록 깊은 맛! 가을 별미 '삼치 선어회'

“가을이다! 특히 내가 삼치 좋아하거든. 그래서 기대가 커요” - 만화가 허영만
“숙성된 삼치가 혀끝의 기억으로 남아요” - 사진작가 배병우

기름진 가을이 시작될 때, 섬으로 가자 일곱 번째 여행지 추자도로 향한다.
새벽배를 타고 1km를 달려 도착한 곳. 서해와 남해가 교차한 황금어장 터다.
여기서 바다의 대물 삼치잡이가 시작된다.
가짜 미끼를 풀어 낚시줄을 잡고 삼치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동이 트고…
시속 70-80km로 힘차게 달리는 삼치! 이제부턴 삼치와 어부의 생존을 건 길고 긴 싸움이 시작된다.
드디어 공개되는 바다의 대물 삼치. 사납고 급한 성질 탓에 1분 이내로 죽어
싱싱한 삼치는 바닷가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다.
삼치는 바로 회로 먹는 것보다 숙성시켜 먹는다. 숙성시킬수록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낸다는데…
갓 잡은 삼치회와 12시간 숙성시킨 삼치회. 과연 그 맛의 차이는?

# 추자도 조기는 멸치보다 흔하다? 참조기로 만든 '건조기 무침'과 '조기매운탕'
다음 날, 때마침 조기배가 만선 귀항하고… '섬으로 가자'의 본격적인 취재가 시작됐다.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추자도 참조기. 지금이 제철! 참조기를 선별하기 위해
추자도 주민이 총출동했다. 그리고 한때 가짜 조기로 불렸던 부세.
참조기와 크기와 모양은 물론 맛까지 차이가 난다는데…
귀한 요리재료인 참조기. 추자도에서는 멸치보다 더 흔하다. 그래서 보통 찌거나
구워먹지 않고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인다. 추자도 어민 이정심 씨는 어린 조기를 얇게 포 떠
꾸덕하게 말린 뒤 간장과 고춧가루로 버무린 건조기 무침과
칼칼한 맛이 일품인 추자도 조기 매운탕을 선보인다.

# 조선 시대 영조의 수라상에 올랐던 조기! 옛 기록을 복원한 '된장굴비'와 '굴비젓국'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렸던 영조. 부드러운 조기는 영조의 수라상에 빠짐없이 올라온 반찬이었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에선 조기가 아닌 말린 굴비 요리를 선보인다.
조선시대 궁중요리서에서 찾은 굴비젓국. 새우젓을 넣어 맑은 탕으로 끓이는데…
굴비하면 대부분 고추장에 넣은 장아찌를 최고로 친다.
이번엔 된장 항아리 속에 굴비를 넣고 장과 함께 숙성시킨다.
고춧가루 양념이 없던 시대에 먹었던 우리 민족의 전통 조리 방법.

JTBC '섬으로 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펼치기

재생목록

SHOPPING & LIFE

하단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