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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유재명 "이제 와서 동정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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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8. 09. 18 원본영상 탁구공 2회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영준(지수)이 일하는 술집에 온 득환(유재명)
영준에게 받은 시계를 다시 돌려주려는 득환에
영준 "필요 없으시면 팔아서 약 사는데 보태셔도…"
득환 "이제 와서 동정하는 거야? 내가 노숙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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