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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가 수근이, 내가 강호동" 확실히 쐐기 박는 피오!

동영상 FAQ

호동&수근의 모습을 보며 둘이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친구가 되자고 결심한 피오&민호
잔재주가 많은 민호가 수근이 역할이고
자신이 호동이라고 쐐기를 박는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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