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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힘을 모아 함께 복원한 금강산 '신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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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두 종교가 합쳐 '신계사'를 복원
2004년부터 남한의 대목수와 단청장이가
신계사를 찾아와 함께 복원을 시작
남과 북이 힘을 모아 복원한 금강산 '신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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