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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게 정체 탄로 난 미래에서 온 그대☞ 옹성우 "큰일났다!"

동영상 FAQ

"열여덟이 죄인가? 서로 좋아하는 게 죄야?"
답답해하는 수빈(김향기)에게
죄일 수도 있다고 답하는 준우(옹성우)
"너 사실 미래에서 왔지?" 정체 탄로 난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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