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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엔딩] 슬픔이 비가 되어 흐르듯... 아이처럼 우는 김민재

동영상 FAQ

마훈(김민재)을 남겨두고 떠나는 개똥이(공승연)
떠나는 꽃가마를 바라보며 아이처럼 오열하는 마훈
'누군가를 은혜 하는 감정이 처음이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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